수준 높은 한국어 수업 참관 기회 제공 및 현장경험

호남대 한국어교육원과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가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 한국어교육원과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가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와 2일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 초급, 중급, 고급 단계를 체계적으로 참관할 수 있게 됐다.

또 호남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세종사이버대 졸업 후, 호남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에 진학할 경우 심도 깊은 학업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윤영 한국어교육 원장은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정 및 학생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우수한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한국어 수업의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교육의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에는 현재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약 450여 명의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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