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15일 시험 실시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및 답안지가 12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만 4924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15일 시험이 실시된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5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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