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과 학생들이 8일 열린 호남조경대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조경학과 학생들이 8일 열린 호남조경대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 조경학과가 8일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에서 개최된 ‘2018 호남조경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남대를 비롯 9개 대학 조경학과, 총 18점의 조경설계작품이 출품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 조경학과 조창현씨 등 5명이 출품한 ‘재난 안전 체험공원 조성계획-숲속의 학교’가 최우수상을, 이명진씨 등 4명이 출품한 ‘송정역세권 경관계획-1913 그린마당’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태순 교수는 “이번 호남조경대전은 재난체험공원, 육교 및 덮개공원, 세월호 추모공원, 수변생태공원, 마을재생계획 등과 같이 다양하고 사회 요구도가 높은 주제를 통해 조경계획 및 설계 분야의 질적 향상을 보여주는 기회였다”며 “참관한 학생들에게도 매우 좋은 교육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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