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백제문화사랑 캠페인에서 무용단이 백제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11일 열린 백제문화사랑 캠페인에서 무용단이 백제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남대(총장 오덕성)가 11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문화사랑 캠페인 ‘충남대 백제문화사랑 캠페인-춤과 북소리로 깨어나는 700년 백제의 숨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기초교양교육원(원장 이향배)은 2018년도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충남대무용단, (사)정은혜무용단, 국악원 사물놀이 팀이 출연해 △풍물패 길놀이 △향로의 노래와 연꽃의 춤 △희망의 춤 △평화의 춤 △화합의 춤 등 백제 전통 및 문화와 관련된 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백제사람 백제역사 퀴즈 △무용단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관객과 함께하는 백제 춤 플래시몹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충남대는 백제문화사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전통 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백제문화 계승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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