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해양레저포럼’서 정책 제안과 발전 방향 토의

2018 경기해양레저포럼에서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과장이 '한국 마리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018 경기해양레저포럼에서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과장이 '한국 마리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와 김두관 국회 의원실이 주최하고 경기 테크노파크와 (주)워터웨이플러스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경기해양레저포럼’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해양 레저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하는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의 개막 인사로 포럼을 시작했다.

진 총장은 “인하공전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의 1부에서는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과장의 ‘한국 마리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해양레저육성사업 성과 및 계획’ ‘김포 아라마리나의 해양레저 경쟁력’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유통 산업과 해양레저산업의 상호작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정우철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 진행으로 해양레저산업 육성 관련 주요 정책, 해양레저산업의 가능성과 고민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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