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사업 종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사업 종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교류 사업에 선정된 호산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ㆍ경북 문화탐방을 지난 9~10월 2개월 간 실시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경주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한복 입기’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또 대구 이월드와 서문시장 투어, 뮤지컬 감상, 청도 와인터널에서 와인 시음과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겼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구ㆍ경북을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한국 학생들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고 전했다.

김재현 호산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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