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감독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관리를 위해 위촉한 도감독관 315명이 참석했으며, 시험장 최종 점검, 시험장교의 시험관리, 시험 당일 감독요령, 상황별 대처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의 세부 사항 △방송시설 준비 사항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요령 △보안상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시험장교 종사 요원의 교육 △감독관 및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오는 14일 예비소집에 참여해 시험시간 별 진행 요령, 답안지 작성요령, 부정행위 예방교육을 비롯해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 도시락 등 시험 당일 지참물과 휴대폰,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안내 받는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및 규정된 필기구 이외의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결제기능이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하면 안 된다. 올해부터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무선 이어폰 등도 반입이 금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5일(목)에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총 16만 3천 23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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