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이유승, 김소현, 강범철, 김민우씨)
부산시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이유승, 김소현, 강범철, 김민우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이 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8회 부산광역시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시민공모 ‘부산찬가’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음악은 ‘부산찬가’ 1984년 버전(독창, 합창) 또는 2015년 리메이크 버전이 주어졌다.

방송영상전공 4학년 강범철, 김민우, 김소현, 이유승씨는 ‘부산과 함께 춤을’ 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부산시민과 함께 춤을 추면서 정겹고 다이나믹한 부산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갈매기 춤’을 직접 안무·구성해 부산 시민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강범철씨는 “이번 영상 작업은 너무 즐거웠고 촬영 중 부산 시민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앞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 최종 목표는 소외 계층에 빛이 되는 영상을 만들고 싶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라에서 영상 교재를 만들어 학교를 세우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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