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 학생팀이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서영대학교 학생팀이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열린 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과 장려상인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실습수기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영대학교 전기과 에너지밸리팀(지도교수 김평호)은 LINC+ 육성사업단의 지원으로 미래이파워(대표 김철식)와 산학 협력해 개발한 ‘가정용 하수를 활용한 블록형 소수력 발전시스템’을 출품했다.

박창완씨(전기과 2)는 “흘러가는 빗물을 보면서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소수력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했다”며 “실험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과 튜팅엑스팀은 자동차 급발진 현상이 발생했을 때 연료를 차단해 사고를 예방하는 ‘자동차급발진 방지시스템’을 개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김현우씨(자동차과 2)는 현장실습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4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하나씩 배우고 알아가면서 성취감과 희열을 느꼈다”며 “미래 직업을 찾아가는 좋은 과정이었다” 고 말했다.

주승완 단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문대학을 위한 핵심 사업인 LINC+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며 “ 학생들과 교수님, 협력 기업들이 서로 함께하며 노력한 성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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