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대상으로 '건강가정 꾸리기' 교육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가정지킴 운동 일환으로 결혼예비교육을 실시한다. 전주대 선교지원처는 결혼과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가정·사회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8일 제1회 결혼 예비학교를 개설, 미혼 남녀 각 20명에 대한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라준석 목사(대전 온누리교회 목사), 조용호 장로(전북아버지학교 운동본부장), 왕석순전주대 교수(가정학)가 △함께 떠나는 결혼여행 △신세대커플의 사랑 △건강한 성 이야기 △가정경제 이야기 △신세대 커플의 갈등해결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남식 총장은 “공식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예비부부들이 결혼이나 가정이 가진 의미와 실체를 발견해 더욱 행복한 결혼 생활, 더욱 건강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측은 앞으로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충동적인 이혼 등 가족해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기 위해 결혼과 가정생활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실시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