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선 교수
박유선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박유선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에서 정년퇴임 기념전이자, 15번째 개인전인 ‘빛의 사유(思惟)’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 전시되는 박유선 교수의 작품은 40여 점으로, 아르슈(Arches)지와 단색(單色)의 수채물감을 재료로 장미꽃이라는 소재의 형태가 갖는 다양성과 빛의 변화를 표현했다.

박 교수는 “빛은 빛깔이다. 빛깔은 그것 자체가 언어다. 빛깔을 흡수해버린 꽃들은 사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혼돈 중에 빛이 만물을 소생시키며 우리의 의식을 열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숙명여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SOKI일러스트학회 이사, 노원구 디자인 자문위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전문가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5년부터 삼육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빛의 사유 P3_460×530_watercolor on arches paper
빛의 사유 P3_460×530_watercolor on arches paper
빛의 사유 R5_460×530_ watercolor on arches paper
빛의 사유 R5_460×530_ watercolor on arches paper
빛의 사유 Y9_460×530_watercolor on arches paper
빛의 사유 Y9_460×530_watercolor on arche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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