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교내 일환에서 2018 SEW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VR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8~9일 교내 일환에서 2018 SEW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VR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종호)가 8~9일 교내에서 ‘2018 SEW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청년창업한마당 투어와 2018 SEOULTECH 창업경진대회 두 가지 부문으로 개최됐다

2018 청년창업한마당 투어는 창업문화 콘텐츠 축제로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투어에는 2018년 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인근 기업이 참여해 20여 개의 부스에서 창업아이템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또 이종현 투썬캠퍼스 총장이 ‘창업,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개그우면 박지선이 ‘나는 내가 참 좋아’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외에도 스티커 이벤트, VR체험존 마련, 무료 카페라운지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8 SEOULTECH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활용해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 및 인근 고교와 대학 창업동아리의 창업의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대회에는 아이디어 부문 고등부 5개 팀, 대학부 40개 팀 총 45개 팀과 시제품 부문 대학부 18개팀이 참가했다. 행사를 참관한 학생, 일반인들의 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25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회를 주관한 김선민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를 넘어 모든 참가자들에게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응원한다”며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굳건한 기업가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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