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외교부 중남미국의 정책토크쇼 ‘화요라틴광장’을 13일 열었다고 밝혔다.
‘화요라틴광장’은 국민외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남미 외교와 지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 오프라인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 6월과 8월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개최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1부에서는 외교부가 ‘청년 중남미 진출’을 주제로 중남미 국제기구 파견사업을 소개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남미 소재 민간기업 진출을 각각 설명했다.
2부에서는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우리의 외교정책 속에서 본 라틴아메리카 외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학 관계자는 “외교부가 우리 대학을 방문한 것은 중남미 취업 및 외교 현안에 대해 정책수요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라며 “외교부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중남미 정책정보의 지역편향성을 극복하고자 학생들과 정책토크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cyecmu@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