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기부 및 가족회사·지역사회 발전 협력

강희성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군산의료원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가족회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희성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군산의료원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가족회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가 14일 군산의료원 회의실에서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헌혈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가족회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프로그램 개발 △보건의료 봉사활동 지원 △현장 간호·보건 실습 지원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지역 공공의료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교양과목인 ‘사회봉사’에서 헌혈증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산의료원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의 슬로건인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영진 원장은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정성으로 지역사회 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긴급 수혈이 필요할 경우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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