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가 14일 서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북문화재단(이사장 이승로)과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경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 동안 서울시 보조금과 대응투자로 약 18억원을 투입, ‘성북 지역주민 예술공동체 예술나무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예술나무 조성 프로젝트는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예술교육·문화예술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프로젝트로 서경대는 다양한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도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년들의 일 경험 및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정섭 공연예술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북문화재단과 협력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며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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