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아도바(대표 안대현)2019학년도 수능 당일인 15일 오후 6시에 맞춰 AI 챗봇 서비스 누리입시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누리입시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대학입시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입시정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다.

누리입시봇은 입시생들에게 전국 대학 학부 및 학과 정보, 학과별 전년도 입시 결과, 올해 모집정보 등 기본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추가로 각 학과와 관련된 진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대학 입학 이후의 여정을 탐색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입시생이 대학교 홈페이지나 입시 관련 기관 웹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직접 찾았어야만 했다. 반면 누리입시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친구와 채팅하듯 쉽고 편리하게 입시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00**학과 작년결과라고 입력할 경우, 바로 전년도 경쟁률, 충원율, 수능 백분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대현 아도바 대표이사는 대학입시를 위해 고생한 입시생들 모두가 손쉽게 입시정보를 누리게 하는 것이 누리입시봇 서비스의 목표라며 특히 진로 및 직업정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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