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과가 10~11일 강화 해양관방유적 바로 알기 답사를 실시한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역사교육과가 10~11일 강화 해양관방유적 바로 알기 답사를 실시한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 사범대학 역사교육과가 10~11일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 인천시 고교 역사교과연구회와 함께 ‘제6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강화 해양관방유적 바로 알기 답사’를 실시했다.

강화 해양관방유적은 조선 후기 이래 국가 요충지인 강화를 방어하기 위해 해안을 따라 설치된 방어시설로, 인천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역사교육과는 대학생과 수상자들을 멘토·멘티로 결성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답사를 진행하면서 강화 해양관방유적을 체험하고, 보존‧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교육과는 인천대 진학을 희망하는 참가 고교생들에게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천대 소개 및 입학 정보도 설명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지역 중·고교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보존,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립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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