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 저자 김혜나 작가 초청

김혜나 작가
김혜나 작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20일 중앙도서관 시네마룸에서 신작 소설 《청귤》의 저자인 김혜나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북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석할 수 있다.

김혜나 작가는 청주대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으로. 2010년 장편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로 제4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김 작가가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청귤》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집필한 여섯 편의 작품을 묶어낸 소설집이다.

이현재 청주대 중앙도서관장은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작가를 초대해 토론하는 행사”라며 “청주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시설을 개방할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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