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욱 부총장
최재욱 부총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최재욱 부총장이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재욱 부총장은 우리나라 안전‧소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최 부총장은 화공안전 화재폭발 분야가 전공으로, 1997년부터 부경대 소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안전‧소방분야 인재 양성은 물론 외부기관 자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가연성 물질의 자연발화와 폭발 특성’ 등 논문 100여 편을 발표하고 《가스안전공학》 등 저서 15권을 냈다.

최근 화재에 취약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초래한 건축 외장재 ‘드라이비트’의 대체 물질인 ‘불연성 패널’을 개발하는 등 5건의 연구개발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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