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영공학부 학생들이 15일 박현진 안전보건공단 과장으로부터 안전공감+ 수업을 받고 있다.
산업경영공학부 학생들이 15일 박현진 안전보건공단 과장으로부터 안전공감+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 LINC+사업단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과 공동으로 ‘안전공감 더하기+’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3, 4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안전공감 더하기+’ 는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산업안전 분야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올 2학기에 개설됐다.

울산대와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올 5월 안전 분야 인력양성 MOU를 체결해 공단의 이러닝(E-Learning) 콘텐츠와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실습실을 활용한 현장 실무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안전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등 인적 교류협력,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조홍래 사업단장은 “대학의 특화분야인 산업안전 분야 인력양성을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안전보건공단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산업안전 분야 인력을 배출하는 대학이 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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