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는 16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4차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 거점국립대(Korea NU10)와 일본 국립대간 협력 추진 △국립대학 시간강사 처우개선비 지원 포뮬러 개선 요청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에 관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차기 회장에는 이상경 경상대 총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김헌영 총장은 “시간강사법 개정과 학령인구 감소 등의 교육환경 악화로 대학이 어려운 상황시점에서 거점국립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거점국립대학은 물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발전과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협의기구로 강원대를 비롯해 경북대ㆍ경상대ㆍ부산대ㆍ서울대ㆍ전남대ㆍ전북대ㆍ제주대ㆍ충남교ㆍ충북대 등 1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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