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케이그룹 교토의건전문학교에서 연수를 받은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
일본 지케이그룹 교토의건전문학교에서 연수를 받은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지케이그룹 교토의건전문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연수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스킨케어전공 김솔 학생 등 9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교육부 주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사업) 글로벌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일 미용교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5일 일본학생 24명이 먼저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를 방문해 뷰티연수를 받고 돌아간 것에 대한 답방의 성격을 띄고 있다. 인솔은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이은주 스킨케어전공 교수가 맡았다.

연성대학교와 일본 지케이학원그룹의 교류는 2014년도부터 교직원들간의 연수로 시작돼 이후 양국을 오고가며 교육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와 업무협의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일본 지케이그룹 후쿠오카 벨에폭미용학교 학생들이 연성대학교를 방문해 한국 K-POP 스킨교육을 받았다. 10월에는 교토의건전문학교 학생들도 연성대학교 뷰티과에서 1일 연수를 받았다.

이번에는 연성대학교 뷰티과 학생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전통헤어 및 메이크업 교육을 받고 왔으며, 다도ㆍ기모노체험 등 다양한 일본문화를 접하고 돌아왔다.

연성대학교 홍보팀은 "앞으로도 양교간의 국제교류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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