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과 학생과 교수들이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언어치료과 학생과 교수들이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언어치료과가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인 제20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에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10일 개최된 제20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 ‘예비언어재활사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교재 및 교구발표’부문에서 박희준 교수와 재학생 이상빈 외 3명의 학생(3학년)이 ‘시청각 피드백을 강화한 기능적 의사소통 능력 증진 퍼즐판과 증강현실 콘텐츠의 활용’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언어치료과 서현주 학생(3학년)은 ‘임상사례 및 수기발표‘부문에서 ’스크립트 활동 및 상황언어 촉진’에 대한 실습수기를 발표해 금상을 받았다. 박희준 교수는 ‘증강현실 콘텐츠 적용을 위한 일련교대운동 분석의 자동화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울산지역 유일의 언어치료 전공학과인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해 언어치료현장에 필요한 중요한 이슈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박희준 교수는 “이러한 성과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체계적인 임상실습교육, 그리고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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