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절주42’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18 전국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활동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전국 83개 대학의 90여개 절주 동아리들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절주42’는 한 해 동안 절주캠페인 콘텐츠 3편과 이모티콘 1편, 카드뉴스 3편 등을 제작했다. 이를 SNS를 통해 200여 차례 이상 공유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디자인한 ‘넌 할 수 있어’ 이모티콘 24종은 수성구청 보건소에서 절주운동 홍보용으로 사용 협조를 요청을 받았다.

이계희 동아리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동아리 결성 4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학생들이 절주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강화와 대인관계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