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보학부-대상주식회사 공동 개최

15일 광고홍보학부의 페스티벌 'HUAF'가 끝난 후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100여 명의 학부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맡았다.
15일 광고홍보학부의 페스티벌 'HUAF'가 끝난 후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100여 명의 학부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맡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홍익대(총장 양우석)가 15일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광고홍보축제 ‘HUAF(Hongik University AD&PR Festival)'를 개최했다.

대상주식회사가 후원한 HUAF는 올해 16회째로, 후원사 섭외부터 공모전 기획·홍보·행사 진행 등 모든 과정을 100여 명의 학생 스태프들이 8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고싶은 날’이라는 콘셉트로 △1부 ‘VIEWED: 보여주고 싶은’ △2부 ‘VIEW: 보고싶은’ △3부 ‘RE-VIEW: 다시 보다’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5팀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특강, 이벤트,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보고싶은 날, 보고싶은 나를 찾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터 카일, 춘리의 특강이 열렸다. 또 본선 진출자 시상에서는 ‘미원의 영타겟(2030) 유입을 위한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발표한 ‘효녀둘’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3부에서는 16회 HUAF가 만들어진 1여 년간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상영됐다.

행사 당일 아트홀 내외부에서는 전시와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또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월리를 찾아라’ 프로모션에서는 미니빔, 에어프라이어 등의 경품 제공 이벤트가 열렸다.

오세훈 HUAF 총괄팀장은 “1년간 각자의 위치에서 힘써 준 모든 스태프들, 대상주식회사, 참가자 및 내외빈 분들 덕에 HUA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건강한 17대 HUAF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후기 및 HUAF에 대한 모든 정보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ua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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