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홍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통일평화정책연구원 개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연규홍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통일평화정책연구원 개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총장 연규홍)가 15일 오산캠퍼스에서 ‘통일평화정책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통일평화정책연구원은 앞으로 남북 경협을 포함한 남북관계와 한미동맹, 북미관계, 문익환 통일평화사상, 통일평화교육 등 평화통일 연구와 경기도청·경기도 교육청 등 지자체와 통일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는 한신이 낳은 두 인물 장준하 선생, 문익환 목사의 탄생 100주년이기에 통일평화정책연구원 개원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신이 인권운동에 앞장서왔던 것처럼 통일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익 원장은 “문익환 목사의 통일 정신을 이어나가는 한신대는 연구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후 평화통일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과의 연계 연구 활동 및 심포지엄, 해외언론 게재 등 국내외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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