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1년

조진원 교수
조진원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진원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1년이다.

1989년 창립된 분자세포학회는 1만41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생명과학 분야를 연구하며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진원 교수는 분자세포학회에서 20년 가까이 7개 위원회의 운영위원 및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2020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조 교수는 “30년 간 이룩한 전통과 각종 사업들을 이어받아 한국의 미래 생명과학의 발전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학회로서 입지를 굳히고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학술활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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