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장우권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16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문헌정보학 3개학 학회 공동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문헌정보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까지 2년이다.
한국문헌정보학회는 문헌정보, 다문화 및 실버정보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을 연구하고 학술활동을 하는 학회로 관련 학문의 연구자, 전국 대학 및 공공·전문도서관, 학교, 지식정보센터, 연구소 사서와 정보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우권 차기 회장은 전남대 기획조정처장, 학생독립운동연구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회 위원,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 이사, 정부기관과 지자체, 교육청 등의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 기록물심의·평가 위원, 북페스티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학특성화(CK)사업 총괄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장 차기 회장은 “2019년은 학회창립 50주년이다. 다가오는 반세기, 백년의 역사를 창조하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지식정보서비스의 기수로서 한국 문헌정보학의 발전과 도서관계 그리고 다문화와 실버정보, 디지털 콘텐츠의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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