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시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 양식 부문 각각 대상을 수상한 후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시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 양식 부문 각각 대상을 수상한 후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8~1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시요리경연 단체 한식부문과 양식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두현‧김지현‧김진영‧김현정‧이동규‧정희찬‧최다연‧최희다씨로 구성된 한식팀은 대구‧경북지역의 문경 오미자축제, 청송 사과축제, 대구 약령시축제 등 대표축제의 지역특색이 강한 음식들을 전시해 대상을 받았다.

또 옛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의 음식들을 2인상으로 재연하고, 임금님 수라상, 전골상, 죽상 등 각종 궁중음식을 선보였다.

강명수‧김근영‧김정환‧류연찬‧서경덕‧정다린‧지상현‧현동훈씨로 구성된 양식팀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핑거푸드 4종, 전채요리 3종, 뷔페 3종, 베지테리언 코스 3종 등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직접 제조한 머랭쿠키, 초콜릿 등을 디저트류로 전시했다.

임현철 외식산업학전공 주임교수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과 현장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지도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스타셰프 양성과 외식창업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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