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체험광장 등 프로그램 마련돼

권혁대 총장이 무대에 올라 행사 소개를 하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이 무대에 올라 행사 소개를 하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총장 권혁대)가 19일부터 23일까지 ‘2018학년도 전공동기유발주간’을 진행한다.

목원대 열린교육혁신사업단(단장 신열)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자 지난해부터 전공동기유발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 교과체계를 수업현장에 적용하고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내용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체험광장’ 프로그램이 교내 콘서트홀 앞 가로수길에서 열렸다. 8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쁘띠 목도리, 코바늘 팔찌, 캘리그라피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청년 취‧창업상담 및 해외취업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 오후에는 콘서트홀에서 ‘토크콘서트 너의 #미래를 말해봐’가 개최됐다. 목원대 동문 개그맨인 이상민, 이상호를 비롯해 네이버 인기 웹툰작가 전선욱, 가수 지나유 등이 출연해 청년들의 미래와 꿈,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오전에는 콘서트홀에서 정한빈 피아노 리사이틀이 ‘Schumann im Herbste 가을날의 슈만’을 주제로 펼쳐진다. 개인 및 단체 예약을 위한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다.

권혁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평생직업교육 수요 증가 등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교육과정 제공과 협업, 현장이 요구하는 다능력 인재 제공, 인성·영성·문화예술 등 균형 잡힌 체험기회 제공, 체험중심교육의 설계와 공급을 위해 준비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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