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대구에서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와 정기총회 열어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는 22일(목) 대구에서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총리와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함께하는 오찬에서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등 유ㆍ초ㆍ중등 교육 정책을 협의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지방교육재정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이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2018년 11월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부총리와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정기총회와 맞물려 정례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정책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교육재정 전략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교육감들의 의견을 반영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교육에 대한 교육 재원의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정기총회 안건은 △폐교 활용 교육시설 설립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완화기준 마련 요청  △사학의 공공성강화 방안(인사분야) △대통령과 시도교육감 간 교육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제3국무회의 제도 도입  △고등학교 단계 학력인정 학습지원 사업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요구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시도교육청평가 제도 개선 건의(안) 등이다.

한편 다음 총회는 2019년 1월 17일(목) 대전교육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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