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대학이 연합팀 구성해 ‘평화통일시대 함께하는 창업’ 주제로 경진

동남권 LINC플러스 11개 대학이 공동주최한 창업노마드 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원대 창업동아리 ‘SOAND’ 팀이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창원대]
동남권 LINC플러스 11개 대학이 공동주최한 창업노마드 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원대 창업동아리 ‘SOAND’ 팀이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창원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창원대(총장 최해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제주에서 동남권 LINC플러스 11개 대학(창원대,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한국해양대)과 공동으로 ‘2018년 동남권 LINC+사업단 창업 노마드 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창원대를 비롯한 11개 대학의 참여 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평화통일 시대 함께하는 창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각 대학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쳤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창원대 창업동아리 ‘SOAND’ 팀이 아이들의 직업 소개 교육 문제를 Kit를 통해 해결하는 Job Kit SEEDU’라는 아이템 발표로 최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SOAND 팀은 창업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올해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3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수행 중이다.

박경훈 창원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동남권 대학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경험과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속적인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창업의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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