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교내 학생회관에 채용 지원 전용공간인 ‘커리어라운지’를 조성,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회관 1층에 들어선 커리어라운지는 약 99㎡(30여 평)로 기업채용상담부스와 세미나실, 자유롭게 토론과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 공간 등이 마련됐다.

기존의 학생회관 2층 잡카페는 학생들에게 취업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커리어라운지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 공간을 제공 했다.

커리어라운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며, 기업 채용 행사와 취업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기영 취창업전략처장은 “커리어라운지는 건국대 학생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구인·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취창업전략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다양해진 만큼 이 공간을 활용해 관련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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