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도시재생인재양성사업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공예트렌드페어’에 ‘가치: 빌딩 사이 林같이’ 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예 전공자들은 섬유가 가진 포근함, 부드러움 그리고 도자가 가진 재질과 우아함을 살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빌딩 사이 '林'은 도시 속 자연 ‘센트럴 파크’를 모티브로 해 개개인의 작품들이 집단을 이뤄 새로운 개념의 ‘예술 숲’을 만들자는 의미다.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의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세 전공이 함께 협력해 재창조한 작업을 통해 ‘같이’에서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아트앤디자인스쿨 내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 시각디자인전공이 유기적 협력관계로 융합돼 도시의 문화적 가치 상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가,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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