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20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101명에 1238명이 지원해 평균 1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수시 2차 모집(지원 1127명, 경쟁률 10.63대1)보다 지원자가 늘고 경쟁률도 높아졌으며, 수시 1차 모집에서도 6953명이 지원해 4.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수시 1차 모집(6,245명 지원, 4.31대1 경쟁률)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2차 모집에서도 물리치료학과가 3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1차 모집에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호철 울산과학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은 실무중심의 직무교육으로 졸업생들이 높은 연봉과 좋은 근로조건이 보장되는 전문직, 중견 및 대기업에 많이 취업하고 있다. 전문직인 보건계열 학과와 제조업 관련 학과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으로 평가돼 정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시2차 모집 합격자는 29일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안내 페이지(http://ipsi.uc.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팀(T. 052-230-0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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