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패션생활디자인과는 21일 패션업체 ㈜디자인미광과 (주)나루지퍼와 LINC+ 패션생산관리자 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맞춤형 산업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양모 캐시미어 및 염색가공을 주업으로 하는 섬유 가공업 업체 (주)디자인미광과 패션 부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주)나루지퍼를 방문해 학생들의 패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로 결정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업체 견학을 통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응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키우고 패션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진우씨(패션생활디자인과2)는 “패션 산업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섬유 가공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졸업 후 이와 같은 일을 하는 협약업체로 취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후남 패션생활디자인과장은 “LINC+사업을 통해 패션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체계적인 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과 다양한 실무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