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치남 총장직무대리(왼쪽에서 7번째)가 광양만권 11개 산업체와 평생학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성치남 총장직무대리(왼쪽에서 7번째)가 광양만권 11개 산업체와 평생학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대(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미래융합대학이 21일 광양만권 산업체와 성인들을 위한 평생 학습 활성화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가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미래융합대학 신입생을 유치하고 미래융합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들의 학습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업체는 △MS △여수항도선사회 △광진선박 △우정선박 △팬스코 △우리로지스 △일우선박 △광양해운 △아이엘아이앤디 △동광양산업 △그린마린 총 11개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요즘 대학가 화두는 지역과의 상생”이라며 “지역 산업체와 지역 대학이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이 문서로만 남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물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헌 MS㈜ 대표이사는 “틀을 파괴하는 창조적 평생 교육으로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창조적 평생 교육 실현과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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