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2명이 한 개조를 이뤄 치위생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2명이 한 개조를 이뤄 치위생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1일 ‘제19회 치위생과 학술제’와 ‘선배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치위생과 2명이 한 개조를 이뤄 3개 팀이 선정돼 △비염과 구강과의 연관성 연구 △구취감소법에 따른 구취측정값 비교 △보건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 및 실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오혜승 치위생과 학과장은 “주제선정을 비롯해 연구목적을 분명히 하고 폭넓은 설문과 비교군을 둬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을 보면서 학생들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배초청특강’에는 브레인스펙병원 교육개발원에서 근무하는 온은주씨(치위생과 1회 졸업생)가 강의를 했다.

온은주씨는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된 치위생사들은 5년 정도 경력을 쌓은 후 결혼·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다. 치과와 환자의 개념에 대한 흐름은 계속 바뀌므로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필요하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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