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는 22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총장 압둘 라작)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에서 곽병선 총장, 이성수 교무처장,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이,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에서는 이사르지 사루딘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 간호학과와 국제이슬람대학 간호학부의 학술교류 활성화가 주목적으로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대회 공동개최, 학생 교류 활성화, 양교 공동발전을 위한 행사 공동주최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통해 상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의 국제이슬람대학은 1983년 설립된 공립대학교로 곰박, 쿠안탄, 쿠알라룸푸르, 페탈링 자바 등 여러 지역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교직원수는 4700여명, 재학생 3만여명의 규모이다.

특히 쿠안탄 캠퍼스에는 의학, 약학, 치의학, 간호학 등의 교육과정과 잘란병원이 있어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활동들이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