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인권기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 인권센터가 23일 건국대 법학관에서 ‘대학 인권기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인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인권기구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대학 인권기구의 역량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최혜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과 대학 인권 기구 책임자 및 실무자등이 참석해 대학 사회의 인권 의식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 인권기관 간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한다.

1부 ‘대학인권기구의 오늘 : 현황과 문제점’에서는 김채윤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이 ‘대학인권센터의 교육현황’을 발표하며 신나라 건국대 인권센터 상담전문교수가 ‘대학인권센터 상담업무의 특수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정책연구소, 중앙대, 이화여대, 건국대 인권센터장이 ‘대학인권기구의 내일 :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한다.

최윤철 인권센터장은 “건국대 인권센터를 비롯한 대학인권기구의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대학 인권기구가 당면한 인권 문제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인권의식을 높이고 성평등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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