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 총장 오니타케 가즈오) 총장단 일행이 19일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니타케 가즈오 도호쿠분쿄대학 총장은 교류 외연을 확장하고 양교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도호쿠분쿄대학 교수단이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12월 정식으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18학년도부터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양교 관계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중렬 총장은 “양교의 교육 인프라와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양국의 훌륭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