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케어창업과 학생들이 복지를 주제로 학술제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노인케어창업과 학생들이 복지를 주제로 학술제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22일 복지를 주제로 ‘제10회 노인케어창업과 학술제(PRAXIS10)’를 개최했다.

‘PRAXIS10’는 실천이라는 뜻이며, 그리스의 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요시 여긴 3가지 철학체계 중 하나에 해당되는 실천학을 의미한다.

이번 학술제에는 1학년 4개조, 2학년 4개조 총 8팀이 △노인의 치매 △사회적 시선에 대한 다문화가정 2세의 시점에서 느끼는 감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마을에 대한 문제점과 장점 △청소년 따돌림 △가정 속 아동 확대의 심각성 △다문화 가정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관한 연구 등을 발표했다.

강용규 노인케어창업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치매, 청소년, 다문화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사회복지라는 주제가 역동적이고 실천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이번 주제들을 역지사지 정신으로 되새겨 본다면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노인케어창업과에서는 학술제를 통해 창의적인 발표방식을 개발해 시연 능력을 향상시키며 학생 개개인이 사회복지인으로서 기획, 진행, 평가 등 실행능력을 겸비한 전문인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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