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를 방문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프론티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국 현지를 방문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프론티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21일 교내 다니엘관에서 ‘2018 글로벌 프론티어’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AC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프론티어’는 재학생들이 미국 현지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전공이나 관심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2개월간의 사전교육기간 동안 △국내 복지 사각지대 조사 △국내의 사회적 문제 조사 △미국의 지역사회 개발 실태조사 △미국 기관들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과정 조사 및 연구를 직접 기획했다.

이후 3주간 미국 뉴욕, 워싱턴DC, 시카고에 머물며 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앤드류스 대학(Andrews University) 및 현지 NGO 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점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지원씨(영어영문학과 4)는 “해외 사회공헌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아동, 청소년 및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하는 미국의 복지 시스템을 이해하고, 한국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