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에서 열린 제2회 ACSAS 국제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외대에서 열린 제2회 ACSAS 국제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16~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제2회 Asian Consortium for South Asian Studies(ACSA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CSAS는 한국·일본·싱가포르·태국·베트남의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기관들이 연구 및 학술 활동에서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의 아젠다인 ‘인도 대전환의 기저(The Origin of Great Transition in India)’라는 주제로 5개의 패널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4개의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각 패널의 연구 발표 이후에는 지정 토론자들의 토론과 더불어 일반인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폐회식에서 김찬완 인도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아시아 여러 국가의 연구기관과 학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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