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한국공학안전보건예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23일 열린 한국공학안전보건예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한국공학안전보건예술학회(학회장 김종면 울산대 교수)가 23일 울산교 산학협동관에서 제16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학안전보건예술학회는 2002년 창립부터 해마다 학술발표대회를 개최, 학술논문집 발간, 워크숍 개최, 전문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공학안전보건예술 융합분야의 연구 성과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공학안전보건예술 융합’을 주제로 공학·안전·보건·예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논문 발표, 예술 작품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울산현대미술작가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DNV-GL △전남대 △UNIST △대구가톨릭대 △경남정보대학교 △㈜하버맥스 △㈜유비마이크로 △㈜스카이시스 등 다양한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조강식 실장이 ‘ICT융합형 재난관리 발전방향’을, 박세훈 ㈜밸류파이프 대표가 ‘선진 석유화학산업체 안전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학과 예술분야는 물론 안전과 보건 분야 등 보다 더 넓은 영역으로 융합해 유기적인 보완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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