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경희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대학다운 미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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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희대학교는 창학이념 ‘문화세계의 창조’를 구현하기 위해 학문적 권위를 세우는 동시에 대학의 사회적‧지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9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 ‘경희의 미래, 인류의 미래: Towards Global Eminence’를 수립하고 ‘학문과 평화’의 전통 위에 지속가능한 인류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학술기관이자 사회기관으로서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지구사회봉사단(GSC)을 설립해 경희대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2015년 <포브스(Forbes)>지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의 하나로 선정되며 국내외 교양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부터 준비해온 5대 연계협력 클러스터(미래과학‧바이오헬스‧사회체육‧문화예술‧인류문명)는 경희대가 보유한 모든 지적 역량을 창의적으로 결합, 세계적 융‧복합 학술 및 실천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가 출범해 치매 및 천연물을 특성화하는 세계적 연구소를 지향하고 있다. 미래과학 클러스터 또한 미래환경연구원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물문제 등 지구적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THE 아시아종합대학순위 국제화 분야와 연구에서 강점 보여 = 경희대의 이 같은 도약은 각종 대외 평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THE 아시아‧태평양 대학평가 순위(THE Asia-Pacific University Ranking)’에서 경희대는 국내대학 10위(아시아 55위)를 차지했다. 경희대는 국제화와 연구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는 경희대의 세계 평화와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는 1981년 유엔(UN) 세계평화의 날과 해 제정을 제안해 유엔이 이를 제정‧선포하게 했고, 매년 이를 기념하는 세계평화의 날 기념 학술행사(Peace BAR Festival)를 개최하고 있다. 1984년 평화복지대학원 설립과 1986년 <세계평화대백과사전> 출간, 1999년 서울NGO세계대회 개최, 2009년 세계시민포럼 개최 등 지구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대는 1960년대 중반부터 전 세계 유수의 대학 및 국제기구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교류협정을 체결한 해외 대학은 총 78개국 529개교에 이른다. 교환학생, 전공연수, 단기연수, 복수학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도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97개국 3600명에 달한다.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경희의 미래’ 동참 = 지난 2월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봄학기부터 ‘미원석좌교수’ 및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대학장’으로 임명됐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지구촌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고 그것이 경희대의 사명”이라며 “경이롭고 흥미진진한 경희의 여정에 오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미원석좌교수’와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대학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교수들과는 지구적 이슈를 놓고 세미나를 갖고 있다.

■HCR 연구자 배출 등 탁월한 연구 성과 = 국제‧사회적 기여와 함께 연구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시행되고 있다. 국제연구 강화를 위해 교수 업적평가를 개선해 세계 석학과의 공동연구와 교류를 활성화했다. 교육과 연구에 대한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옛 톰슨 로이터)에서 선정하는 ‘2018년 연구성과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에 경희대의 임종환 생활과학대학 교수, 정서영 약학대학 교수, 박은정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장진 이과대학 교수가 2017년 ‘호암상’을 수상했고, 김성훈 치과대학 교수는 치과교정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17 애드워드 앵글 리서치 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학습권과 연구력 향상을 위해서도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후마니타스칼리지의 독립연구를 모든 학과로 확대한 ‘독립심화학습’은 학생이 과제를 설정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과제를 수행한다. ‘전환 21’은 학생들의 창의적‧대안적 도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구적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학술진흥펀드는 교수들을 위한 집중적 연구 지원제도다.

■개교 70주년, 세계적 학과와 연구소가 있는 대학 = 경희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 생명공학 등 미래 산업 기반 분야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지원사업, 공대혁신사업 등의 선정으로 이어졌다. 경희대 LINC+ 사업단은 사회경험형‧수요맞춤형‧수요창출형‧역량강화형 등 4대 교육플랫폼과 기업 및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 산학협력 시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캠퍼스 종합개발 ‘Space21’의 1단계 사업으로 국제캠퍼스의 종합체육관 선승관, 서울캠퍼스 행복기숙사, 한의과대학, 간호과학대학, 이과대학 건물도 완공됐다.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걷고 싶은 거리’ 사업으로 캠퍼스가 최적의 교육, 연구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경희대는 2019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권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세계적 석학·대가·거장이 있는 대학, 세계적 학과와 연구소가 있는 대학, 구성원이 자긍심을 갖는 대학,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대학, 그리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대학. 이것이 개교 70주년을 넘어 '경희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경희의 구체적 목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계열별 반영비율 주의해야
경희대는 모든 학과에서 가군 또는 나군 중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을 한다. 순수학문 중심의 서울캠퍼스 개설 학과는 가군에서, 응용학문 중심의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또는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계열별 반영 비율에 주목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로 사회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하며 35%로 반영 비율이 높다. 한국사는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등급~3등급까지 만점(200점)이고 4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1등급~4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5등급부터 6점씩 감점된다. 영어의 경우도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모든 계열에서 1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2등급부터 감점된다.

[인터뷰] 황윤섭 입학처장 “계열 성적에 맞춘 지원전략 필요”

황윤섭 입학처장
황윤섭 입학처장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정시모집의 차이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했던 가군 실기포함 전형은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작곡과‧성악과‧기악과는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20 대 80으로, 미술학부는 35 대 65로 변경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을 위한 조언은.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니, 수학성적이 우수한 경우 군별 지원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어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차이가 8점으로 큰 편이다. 가군의 경우 의예과, 치의예과를 포함해 사학, 경영, 응용통번역, 수학, 물리학과 등 19개 학과 합격자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지만 나군의 경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 응용수학, 유전공학 등 5개 학과만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다. 영어영역에서 2등급을 받았고 다른 영역의 성적이 좋다면 이를 감안해 지원하는 것도 좋다.”

-경희대만의 장점과 입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경희대는 9년간 등록금을 동결해 서울 사립대(의대 포함) 평균 등록금 최저(2017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다양한 장학제도로 서울 소재 대학 중 장학금 1위다. 연간 장학금 총액은 741억8350여 만원으로(2017 대학정보공시 기준) 1인당 평균 한 해 316만5500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2018년 현재 20여 종의 교내 장학금과 190여 종의 교외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재학생의 60%가 받고 있다. 비수도권지역 입학생을 위해 세화원, 삼의원, 우정기숙사,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기숙사 수용률은 서울 소재 대학 중 상위권이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서울캠퍼스 1544-2828, 국제캠퍼스 031-204-3314
■ 입학 홈페이지 : iphak.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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