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2018 창업 경진대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2018 창업 경진대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21일 대학 스타트업 파라다이스에서 '2018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대학창업 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 12개 팀이 서류 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크라우디, 액셀러레이터 오일오, 투자 전문기업 비스마트, 여성벤처기업협회, 플랫폼 스타트업 엠랩이 참여해 아이디어와 사업성에 대한 심사와 시상을 했다.

대상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툴박스 팀 최서윤ㆍ권성준ㆍ한형선ㆍ진솔ㆍ이지원ㆍ최예빈씨가 차지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동섭 오일오 이사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수연 산학협단장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속해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회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수상자는 안양시 창업페스티벌을 비롯한 외부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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