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만 교수
정규만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대(총장 김상호)는 정규만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8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SW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9년 대구대에 부임한 정규만 교수는 대구대 앱창작터 및 스마트창작터 센터장, 산학협력지원센터 소장,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2017년 9월부터 1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 파견돼 SW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특히 2011년 앱 창작터 지원사업을 유치해 많은 앱 개발자를 발굴·양성하고, 50개 이상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대구·경북지역의 SW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부상, ㈜디지엔터테인먼트 등의 지역 기업과 함께 3D그래픽스, 가상현실,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해 이들의 기술 성장에 기여했다.

정 교수는 “산·학·관의 기관을 두루 거치며 그곳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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