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임해정)는 9월 1일, 군산대 박물관에서 '전북동부지역 가야유물 특별전´을 열고 두달 간 가야시대 유물 3백여점을 전시한다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 유물전은 전국 38개의 대학박물관이 지난 10년간 지표 및 발굴조사에서 출토한 가야의 유물 3백여점을 선보이며 가야와 인접했던 백제의 유물도 다수 전시된다. 군산대 관계자는 "유물을 통해 전북 동부 산간지역에 기반을 두고 발전했던 가야의 흥망성쇠와 백제와 교류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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