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총장 박형주)가 12월 6일 중앙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리는 '총장 북 클럽'에 지역 시민들을 초대한다.

학기 중 매 달 개최되는 총장 북 클럽은 총장과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미리 읽고, 정해진 날에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 2015년 2학기부터 시작됐다.

올해 마지막 북 클럽 모임인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함께 한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자로서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지혜의 심리학》 등을 펴냈다. 김 교수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함께 참석자들과 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북 클럽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아주대 중앙도서관(031-219-21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김경일 교수의 책을 증정하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커피와 간식을 제공한다.